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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의 완성…기아차 풀체인지 신형 '더 K9' 티저 공개

K시리즈 마지막 '구원투수' 등판 예고…1세대 차명 유지해 브랜드 헤리티지 계승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7:51]

세대교체의 완성…기아차 풀체인지 신형 '더 K9' 티저 공개

K시리즈 마지막 '구원투수' 등판 예고…1세대 차명 유지해 브랜드 헤리티지 계승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2/20 [17:51]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K시리즈 세단 모델들을 '구원투수'로 속속 등판시키는 가운데, 마지막 '구원투수'로 대형 세단 K9의 풀체인지 모델을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4월 출시가 유력한 완전히 새로운 K9을 마지막으로 기아차 세단 모델 '세대교체의 완성'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 지난해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와 자동차 전문 매체 등을 통해 알려진 위장막을 두른 신형 K9 (파이낸셜신문 자료사진) 

 

기아차는 20일 풀체인지 신형 '더 K9(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전작 대비 더 커진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등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더 K9'은 기아차를 대표하는 대형 후륜구동 세단으로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더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에 걸맞는 위엄과 기품을 갖췄다"며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 K9'은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 최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위장막을 두른 신형 K9의 사진을 살펴보면, 해외 럭셔리 브랜드 자동차들이 조금은 연상되는 모습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모습을 통해 그려진 예상도에서는 벤틀리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면 그릴과 범퍼 등 전체적인 느낌은 링컨 컨티넨탈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 기아차가 20일 공개한 풀체인지 신형 '더 K9' 티저 이미지. '더 K9'은 오는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기아차) 

 

애초에 신형 '더 K9'에는 과거 '엔터프라이즈'나 새로운 '에센시아'를 차명과 브랜드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K시리즈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상징적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그대로 계승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K9 차명을 유지하고, 해외 지역에서는 ‘K900’으로 이름을 통일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K900으로 명명된 해외 차명에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K3가 '포르테', K5가 '옵티마', K7이 '카덴자'라는 이름으로 북미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문자와 숫자로 조합된 이름이 '생뚱'맞다는 의견이다.

 

▲ 단종을 앞두고 있는 기아차 1세대 K9 2018년형 (사진=기아차) 

 

한편, 지난해 기아차는 2세대 K7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2세대 K5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놨고, 최근에는 2세대 K3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는 지난달 25일 출시 후 열흘동안 하루 평균 400대를 웃도는 계약 실적을 내고 있다. 이전 모델이 최근 3개월간 하루 평균 계약 190여대와 비교하면 두배로 늘어난 셈이다.

 

오는 2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 2세대 K3도 사전 계약에 돌입한지 하루만에 20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에 맞먹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기아차는 '더 K9' 판매량에 기대를 하면서도 말을 아끼고 있는데, '세대교체의 완성'에 확실한 마침표를 표하기 위헤 신형 K9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K9은 1553대 판매되는 것에 그치면서 2016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39.2%나 급감하는 등 모델 노후화와 제네시스 브랜드 EQ900과의 경쟁으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한층 진일보한 완벽히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으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과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세대로 풀체인지된 기아차 신형 '더 K9'은 오는 4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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