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72개월 연속 흑자...중국•반도체 중심 성장
1월 수출 72개월 연속 흑자...중국•반도체 중심 성장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8.02.17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492 달러, 수입 456억 달러로 무역흑자 36억 달러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  2012년  2월 이후  무역수지 7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2018년 1월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한 492억 달러, 수입은 21.1% 증가한 456억 달러, 무역흑자 36억 달러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반도체(52.9%)․ 석유제품(28.8%)․ 승용차(14.3%)․ 선박(13.4%) 등은 증가, 자동차부품(△7.4%)․가전제품(△2.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항만공사는 세계3위 컨테이너 선사인 CMA CGM Group 소속 20,656TEU급 생텍쥐베리(CMA CGM ANTOINE DE SAINT EXUPERY)호가 부산항신항 BNCT 터미널에 입항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부산항만공사)
 
반도체는 중국(74.8%), 베트남(105.6%) 등을 중심으로 디램, 집적회로 등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중국(56.0%), 일본(56.4%) 등으로 제트연료, 경유, 나프타 등이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을 보면 중국(24.5%), 미국(4.8%), EU(10.5%), 베트남(53.1%), 일본(21.5%), 중동(4.2%) 등 주요 국가 대부분이 증가했다.
 
수 입 품목은 원유(31.4%)․반도체(17.7%)․승용차(92.6%) 등은 증가, 자동차부품(△0.7%)․동(△6.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는 23.9% 증가했으며 음향기기(△35.0%)․ 은(△67.1%)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92.6%)․ 담배(352.6%) 등은 증가했다.
 
원자재는 19.9% 증가했으며 무쇠(△7.0%)․동(△6.2%) 등은 감소, 원유(31.4%)․가스(6.8%) 등은 증가했다.
 
자본재는 21.6%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0.7%)․항공기(△40.5%) 등은 감소, 반도체(17.7%)․제조용 장비(108.6%)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5.0%)․중동(23.6%)․EU(35.2%)․미국(23.2%)․베트남(47.8%) 등은 증가, 호주(△10.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수출입은 2016년 11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3%, 21.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선박을 중심으로 증가, 수출단가는 2016년 12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 중국 수출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2016년 11월 이후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중국수출증가율(%)를 보면 2017년 8월 15.6, 9월 23.6, 10월 13.5, 11월 20.4, 12월 14.9, 2018년 1월 24.5로 나타났다.
 
반도체수출증가율(%)은 2017년 10월 72.7에서 11월 68.4, 12월 67.6, 2018년 1월 52.9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배럴)는 2017년 8월 49.6→(9)52.9에서 10월 55.5, 11월 59.0, 12월 63.9, 2018년 1월 66.3로 나타났다.
 
수입단가증가율(%)도 2017년 8월 10.8에서 9월 18.4, 10월 20.3, 11월 20.5, 12월 32.5, 2018년 1월 22.7로 등락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