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작년 한국서 친환경차 7천대 판매
토요타, 작년 한국서 친환경차 7천대 판매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2.0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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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시장서 친환경차 152만대 판매…2020년 판매목표 3년 앞당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친환경차를 7000대 넘게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토요타자동차가 전세계에서 150만대 넘는 친환경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지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전세계에서 2016년 대비 8% 증가한 152만대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밝힌 '2020 년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량 150 만대'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했다.
 
▲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토요타는 1997년 1세대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세계에 친환경차를 총 1147만대를 판매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는 900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또한, 2020년대 초반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차종 이상의 전기차 도입과 2025년경 까지는 HV, PHV, EV, FCV 등의 친환경차 확대 및 판매할 계획이다.
 
토요타자동차의 테라시 시게키 부사장은 "20여년 만에 친환경차의 연간 판매가 150 만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토요타 친환경차의 품질·내구성·신뢰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서 토요타 11698대, 렉서스 12603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들 중 친환경차는 토요타는 4691대, 렉서스는 2777대가 판매됐다.
 
▲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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