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부품 가격 인하 발표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부품 가격 인하 발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2.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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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00여종 주요 부품 가격 평균 8.7% 낮춰…"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
몇년 전 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부품 가격 인하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 왕좌 굳히기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2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8.7%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고객 만족도 및 부품 가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4만여 종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200여 개를 선별해 부품 가격을 평균 5% 낮췄던 지난해 대비 3.7% 추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C-클래스(W204, 2007년 출시), E-클래스(W211, 2002년 출시), S-클래스(W221, 2005년 출시)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은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과 사고 수리 빈도가 높은 외장부품(범퍼, 휀더, 헤드라이트 등)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해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2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8.7% 인하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예를 들어, 브레이크 패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평균 약 18% 인하돼 C-클래스 11만2200원, E-클래스 13만6400원, S-클래스 18만2600원으로 책정됐으며, 후면 범퍼의 가격도 평균 17% 가량 낮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의류, 모델 카 등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11%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정 부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2018년에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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