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한국투자 베트남IPO 펀드' 출시
한국운용 '한국투자 베트남IPO 펀드'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1.30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모주 투자와 증자에도 참여…국채에 50%이상 투자해 이자 수익 동시 추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 우량 공모주와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IPO증권펀드(채권혼합)'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기준금리 이상의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채권 혼합형 펀드다.
 
베트남은 작년 국영기업의 기업공개(IPO), 민영화 등 정책을 시행하며 137개 국영기업과 우량 대형주의 IPO 일정을 밝힌 바 있다.
 
이 상품은 공모주 투자는 물론 주식의 증자와 대량매매 등에도 참여한다. 또 베트남 국채와 한국 국채에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안정된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를 위해 12년간 쌓아온 베트남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펀드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약 1조1300억원 이상 규모의 베트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사무소의 배승권 팀장은 "베트남은 탄탄한 경제 성장과 정부의 강력한 개방 정책으로 구조적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기간 산업을 담당하는 우량 국영기업들이 민영화를 기다리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펀드 가입기간이 정해진 단위형 상품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투자증권, NH농협은행,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SK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