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국가별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결과 발표
우리나라 건설기술산업의 경쟁력이 글로벌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2017년도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순위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20개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대상 20개 국가 중 7년 연속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 2위, 스페인 3위, 그리고 독일(4위)・네덜란드(5위) 등 유럽국가가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9위를 차지해 지난해 대비 3단계 하락했다.
건설연이 2011년부터 발표하는 '국가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 건설기업 역량평가의 총 2개 부문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항목별로 건설시장안정성(8위→10위)부문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건설제도(13위→12위)는 소폭 상승했으며, 인프라(10위)는 2년 연속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건설제도 중 정책결정의 투명성(18위→17위), 부패인식지수(14위 유지)와 인프라 중 물류성과지수(14위 유지)등 일부 지표들이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어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공경쟁력(4위→7위)과 설계경쟁력(8위→13위) 순위는 전년대비 하락했고, 가격경쟁력(7위) 순위는 작년과 동일했다.
건설연 박환표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설계역량 향상과 글로벌 인력 양성, 투명성 확보와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2017년도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순위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20개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대상 20개 국가 중 7년 연속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 2위, 스페인 3위, 그리고 독일(4위)・네덜란드(5위) 등 유럽국가가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9위를 차지해 지난해 대비 3단계 하락했다.
건설연이 2011년부터 발표하는 '국가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 건설기업 역량평가의 총 2개 부문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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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항목별로 건설시장안정성(8위→10위)부문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건설제도(13위→12위)는 소폭 상승했으며, 인프라(10위)는 2년 연속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건설제도 중 정책결정의 투명성(18위→17위), 부패인식지수(14위 유지)와 인프라 중 물류성과지수(14위 유지)등 일부 지표들이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어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공경쟁력(4위→7위)과 설계경쟁력(8위→13위) 순위는 전년대비 하락했고, 가격경쟁력(7위) 순위는 작년과 동일했다.
건설연 박환표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설계역량 향상과 글로벌 인력 양성, 투명성 확보와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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