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서 PCA생명 통합 승인…내년 3월 출범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로부터 PCA생명 합병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 PCA생명 인수 승인을 받았다.
양사가 통합하면 총자산 규모는 11월 말 현재 29조원에서 34조7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설계사 수도 4300명에서 5500명으로 늘어난다. 총자산 규모나 설계사 수 모두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계 5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전략은 꾸준하게 추진하면서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로 보험 본연의 영업수익을 올리고 수수료사업(fee/biz)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변액보험 판매 부분은 단순히 판매가 많아야만 질적 성장이 되는 건 아니다”며 “고객들에게 탁월한 수익률로써 성과를 돌려줘야 하는 기반이 돼야 하는데 미래에셋생명은 자산운용 능력도 인정받고 있고 변액보험 수익률도 좋게 나오고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수수료사업(‘fee/biz’)은 변액보험 및 퇴직연금 판매시 관리나 자산운용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이익을 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수수료사업을 경영전략의 한 축으로 삼고 성장시켜 오고 있다. PCA생명도 2008년에 은퇴설계 부분을 강화해 총 자산 중 70% 이상이 변액보험 자산에 해당하는 만큼 변액보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통합하게 되면 변액자산 및 퇴직연금 자산이 늘어 괸리‧운용에 따르는 수수료 수익도 상승해 또 다른 성장 기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 PCA생명 인수 승인을 받았다.
양사가 통합하면 총자산 규모는 11월 말 현재 29조원에서 34조7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설계사 수도 4300명에서 5500명으로 늘어난다. 총자산 규모나 설계사 수 모두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계 5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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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변액보험 판매 부분은 단순히 판매가 많아야만 질적 성장이 되는 건 아니다”며 “고객들에게 탁월한 수익률로써 성과를 돌려줘야 하는 기반이 돼야 하는데 미래에셋생명은 자산운용 능력도 인정받고 있고 변액보험 수익률도 좋게 나오고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수수료사업(‘fee/biz’)은 변액보험 및 퇴직연금 판매시 관리나 자산운용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이익을 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수수료사업을 경영전략의 한 축으로 삼고 성장시켜 오고 있다. PCA생명도 2008년에 은퇴설계 부분을 강화해 총 자산 중 70% 이상이 변액보험 자산에 해당하는 만큼 변액보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통합하게 되면 변액자산 및 퇴직연금 자산이 늘어 괸리‧운용에 따르는 수수료 수익도 상승해 또 다른 성장 기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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