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매매 거래 7만5천건
11월 주택 매매 거래 7만5천건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12.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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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27% 감소 …서울 40% 줄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51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5년 평균치보다는 16.3%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주택 거래량은 10월 6만3210건에 비해서는 18.9% 증가했으나 이는 10월에 추석 연휴가 있어 거래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11월 거래량은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기 전인 2011년(7만8000건), 2012년(7만200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11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7550건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31.7% 줄었고, 지방은3만7598건으로 21.5% 감소했다.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과 11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서울은 지난해보다 39.7% 감소한 1만2041건이며 그중에서도 강남 4구는 33.5% 줄어든 2553건이었다.
 
세종시의 하락폭이 컸다. 11월 거래량은 272건으로 지난해보다 4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거래량은 유형별로 아파트가 4만8291건으로 지난해보다 29.8% 줄었고 연립·다세대는 1만5382건으로 21.0%,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1475건으로 21.3%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3만5654건으로 지난해보다 3.6% 감소했으나 전달 12만509건보다는 12.6% 증가했다.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지난해 같은 기간(42.0%) 에 비해 1.1%포인트 감소했고 전달(40.2%)보다는 0.7%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8만8474건)은 지난해보다 6.8% 줄었고 지방(4만7180건)은 3.2%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6만4628건)은 지난해보다 4.0%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7만1026건)도 3.2% 줄었다.
 
전세 거래량은 8만156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월세는 5만5498건으로 6.1%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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