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컨소시엄 가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습득하고 농협 금융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1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데이빗 루터 R3CEV 회장(왼쪽)과 이창기 농협 핀테크사업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한다.
 
데이빗 루터 R3CEV 회장은 “농협은행이 컨소시엄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 고 전했다.
 
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는 핀테크기업들과도 기술제휴 및 공동연구를 통해 기기술력을 함양하고 시범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