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 성황리 종료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 성황리 종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2.06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 어드밴스드 디자인 디렉터 줄리안 톰슨 참석해 최종 평가 및 특강 진행
 재규어코리아는 지난 5일 홍익대 가람홀에서 열린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Jaguar Car Design Award 2017)'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보유한 자동차 브랜드로서 82년간 축적된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 코리아가 기획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최종 우승은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김동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다양한 환경 또는 활동과 운전자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미래 자동차를 디자인한 ‘재규어 모파이(Jaguar Mofi)’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재규어코리아는 최종 우승자에게 영국 런던 투어 및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이안 칼럼과의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또 디자인 명문 학교인 영국왕립예술학교 또는 코벤트리대의 2018 서머 프로그램 수강 비용 전액 지원과 더불어 장학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 재규어 어드밴스드(선행) 디자인 디렉터 줄리안 톰슨이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결선 현장에는 재규어 어드밴스드(선행) 디자인 디렉터(Jaguar Advanced Design Director) 줄리안 톰슨이 참석해 최종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재규어가 추구하는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재규어 최초의 여성 외장 디자이너인 박지영 씨가 참석해 재규어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줄리안 톰슨 재규어 어드밴스드 디자인 디렉터는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출품작들을 통해 상상 이상의 열정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재규어 브랜드는 이런 변화에 맞춰 계속 발전하고, 차 디자인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고객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하완 학생,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 김동현 학생, 재규어 어드밴스드 디자인 디렉터 줄리안 톰슨, 최정미 학생(왼쪽부터)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영국 본사 임원진 역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재규어코리아는 앞으로도 자동차 디자이너를 향한 학생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자율 주행 시대에도 더욱 빛나는 재규어의 미래를 구현하라(The Art of Performance & Autonomy)’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기간 중 접수된 국내외 25개 대학 재학생 86개 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단 및 재규어 글로벌 디자인 팀의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이번 행사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