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 업체 쏘카는 최근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5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수도권 배차를 계획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운영 규모를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차에 따라 쏘카는 서울, 인천, 제주 지역에서 총 122대의 전기차를 운영한다. 
 
쏘카는 2017년 환경산업 친환경 인증마크를 재인증했으며 서울시 대표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돼 활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도입했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지속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차 50대를 증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 소비자와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쏘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시 나눔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 세종시 어울링카 사업자로 참여하며 각 지역의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총 8200여대의 쏘카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