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미래 30년 국민이 주인인 국민의 연금 시대
국민연금공단, 미래 30년 국민이 주인인 국민의 연금 시대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7.11.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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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0일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공단 본부 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하고 기념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연금공단)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국민연금공단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였다.
또한, 한스-호르스트 콘클로브스키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사무총장,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가 축하 영상을 보내와 공단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연금제도와 공단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경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위원이 국민훈장목련장, 김무용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1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이 수여되고, 35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이사장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국민의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새로운 30년을 향한 포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냉철한 자기반성과 내부혁신을 통해 과거의 잘못과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과의 소통의 문도 활짝 열겠습니다.
둘째, ‘연금다운 연금’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노후지원서비스를 공단의 대표사업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금운용체계개편을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 노후빈곤국가에서 벗어나 노후보장국가를 만들고,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미래 3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국민연금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단은 ‘새로운 30년,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의 새로운 미션은 ‘지속가능한 연금급여와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보장’이며, 이를 위한 비전은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평생 파트너’이다.이와 함께, 새로 정립된 핵심가치는 신뢰, 열정, 공유, 책임, 긍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는 연혁보고를 비롯하여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 등 축하공연, 30주년 기념 식수 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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