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포항 지진 피해자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이 없어도 무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이번에 긴급견인 서비스를 받더라도 이용 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 손보협회가  포항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현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손보협회는 업계와 공동으로 현장지원반을 지진피해 진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지진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보험상담, 신속한 보험금 지급 지원, 보험가입 조회 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별 콜센터 안내를 강화하고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보험가입 안내도 제공한다.
 
콜센터 안내는 지진피해자가 아닌 포항 지역의 주민들이 보험관련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도 지원된다.
 
현재 보험가입을 못한 포항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지진사고 시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화재보험의 지진특약의 가입안내를 제공한다.
 
한편 손보사들은 지진 피해자의 ‘보험보상여부 확인 및 보험금 신속지급’ ‘보험계약 대출 신청시 즉각처리’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상환 및 채권추심유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