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식사지구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의 장점도 갖췄다. 식사지구 내에 동국대병원이 있고, 인근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이 있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로,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4베이(일부 가구 제외)와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일산자이2차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단지 내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12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초 예정이다.
 

▲ 일산자이 2차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