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급 임원 9명 선임
금감원, 부원장보급 임원 9명 선임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1.1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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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임원 사상 첫 전원교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7일 부원장보급 임원 9명을 모두 새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민병진(기획·경영), 최성일(업무 총괄), 설인배(보험), 오승원(은행), 윤창의(중소·서민금융), 김도인(금융투자), 조효제(공시·조사), 정성웅(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와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이다.
 
▲ 금융감독원이 17일 부원장보급 임원 9명을 모두 새로 임명했다.  (사진=이유담 기자)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금융위원회는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16일 임명했다.
 
은행 담당 부원장과 부원장급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인선은 다음 주 이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임원 13명이 전원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이번 임원 인사를 계기로 채용비리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당면한 대내·외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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