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거래량 6만3천건
10월 주택 거래량 6만3천건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11.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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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42% 감소…서울은 62% 줄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321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41.8%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거래량은 8·2 대책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지난달 특히 거래량이 많이 준 것은 긴 추석 연휴 때문"이라고 말했다.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과 연도별 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수도권 거래량은 3만1487건으로 지난해보다 48.2% 줄었고 지방은 3만1723건으로 33.7%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856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6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79건으로 지난해보다 46% 감소했고 연립·다세대(1만2960건)와 단독·다가구주택(1만171건)도 각각 35.8%, 28.3% 줄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0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6.6%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8만745건)은 지난해보다 18.3% 줄었고 지방(3만9764건)은 12.8%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7만2076건으로 15%, 월세는 4만8433건으로 18.8%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2%로 전달(40.9%)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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