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SUV '뉴 NX300h' 출시
렉서스, 하이브리드SUV '뉴 NX300h'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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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터보 SUV '뉴 NX300'도 공개…가격은 5670~6440만원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NX300h'와 가솔린터보 SUV '뉴 NX300'을 14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 뉴 NX는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 SUV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 날카로운 스핀들 그릴과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 특유의 디테일이 있는 후면 디자인이 적용돼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지니게 됐다.
 
▲ 렉서스 뉴 NX300h 
 
또한, 초소형 3빔(beam) LED 헤드램프,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역동성, 세련미가 더욱 강조됐다는 것이 렉서스 코리아의 설명이다.
 
뉴 NX 전 모델은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했다. 확대된 첨단 안전 장치와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보다 '안전한 SUV'를 지향했다.
 
기존 7인치에서 넓어진 10.3인치 디스플레이, 양손에 짐을 든 상태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파워 백 도어'(이그제큐티브 등급 모델),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 렉서스 NX300 F-스포츠
 
아울러 렉서스는 기존 NX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의 이름을 이번 뉴 NX 페이스리프트 과정에서 'NX300'으로 바꿨다.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갖춘 NX300이 최고출력 238마력의 강력한 힘과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리터급 성능에 버금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렉서스는 전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뉴 NX는 내실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한층 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크게 개선됐다"며, "뉴 NX를 찾는 고객들에게 분명한 매력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렉서스 뉴 NX 실내 
 
다만, 일각에서는 여러가지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이 대거 추가됐음에도 북미형 모델에 적용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LSS)이 이전 모델과 같이 이번 뉴 NX 전 모델에서도 빠져있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한다.
 
볼보 XC60 등 경쟁 수입 브랜드 중형 SUV들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장치, 반자율주행 등 첨단 운전 보조장치(ADAS)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 면에서 다소 불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SUV 뉴 NX300h의 가격은 수푸림 5720만원, 이그제큐티브 6440만원 이다. 가솔린 터보 SUV 뉴 NX300의 가격은 수푸림 5670만원, F-스포츠(SPORT) 6270만원, 이그제큐티브 6370만원 이다.
 
▲ 렉서스 NX3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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