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8일 본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베트남‧인도네시아 국적의 대학생 10명에게 1년간 학업지원금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 견학이나 KB아트홀 공연 및 배구 경기 관람 등의 활동을 지원해 유학생들 간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한다.
 

▲ KB손해보험이 8일 본사에서 개최한 '국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비싼 한국 생활비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영산 고객부문장, 허봉열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희망플러스 경제금융캠프'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동남아 국적 근로자들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