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지난해 패배 설욕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2017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일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는 지난해 우승팀 SKT T1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2014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삼성 갤럭시는 전날 완승하며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우승으로 삼성 갤럭시는 SKT T1에 이어 롤드컵을 두 번 우승한 팀이 됐다.
삼성 갤럭시는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37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고, 3세트에서는 혈투 끝에 SKT T1을 눌렀다.
LoL 게임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현재 e스포츠 최고의 글로벌 스타라고 평가되는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 대회에서 패배하고 눈물을 닦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함대'로 불려온 SKT T1은 삼성 갤럭시에 발목이 잡히며 3연패에 실패했다.
삼성 갤럭시는 현재까지 약 460만달러(한화 약 51억원)의 상금을 확보했고, 6일까지 판매된 아이템(챔피언십 스킨) 매출액의 일부를 추가로 가져가게 된다.
이번 결승전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은 4만석 전석이 매진됐고, 중국 톱스타 저우제룬과 유명 DJ 앨런 워크 등이 축하 무대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5일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는 지난해 우승팀 SKT T1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2014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삼성 갤럭시는 전날 완승하며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우승으로 삼성 갤럭시는 SKT T1에 이어 롤드컵을 두 번 우승한 팀이 됐다.
삼성 갤럭시는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37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고, 3세트에서는 혈투 끝에 SKT T1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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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함대'로 불려온 SKT T1은 삼성 갤럭시에 발목이 잡히며 3연패에 실패했다.
삼성 갤럭시는 현재까지 약 460만달러(한화 약 51억원)의 상금을 확보했고, 6일까지 판매된 아이템(챔피언십 스킨) 매출액의 일부를 추가로 가져가게 된다.
이번 결승전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은 4만석 전석이 매진됐고, 중국 톱스타 저우제룬과 유명 DJ 앨런 워크 등이 축하 무대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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