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새로운 고객 우대 제도 ‘드림 멤버십 제도’ 시행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새로운 고객 우대 제도 ‘드림 멤버십 제도’ 시행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01.1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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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고객의 은행거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고객으로 하여금 마일리지를 은행 내부 및 외부의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고객 우대제도인 ‘드림 멤버십 제도(dream membership)’를 시행한다.

기존의 ‘으뜸고객제도’의 경우, 개인고객의 총 수신 평균잔액 및 주요 거래실적을 반영해 고객 등급이 결정됐었다. 반면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림 멤버십 제도는 수신뿐만 아니라 여신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등급이 결정되며, 등급에 따라 연간 최소 10,000 포인트에서 최대 450,000 포인트까지의 기본 “드림 마일지리”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은행 내부에서 다양하게 거래 수수료 결제, 대출 이자 및 카드 이용금액 결제, 그리고 적립식 상품(적금, 펀드, 보험)의 초회 납입 등에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은행 외부에서도 적립된 마일리지로 제휴를 통해 bc top 포인트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로의 전환,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구입, 그리고 제휴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과거 등급에 따라 수수료 면제서비스 위주의 단편적인 혜택 대비 필요에 따른 더욱 다양한 사용처를 고객에게 제시해 고객의 마일리지 활용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킨 것이다.

또한, 신규 상품 가입,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계좌 등록 및 드림 마일리지 카드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세트상품인 드림팩 거래 시, 드림팩 캐쉬백 포인트는 드림 마일리지로도 전환 가능하다.

sc 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의 김영일 부행장은 “고객은 은행으로부터 받고 싶은 혜택이 다양해 보다 많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개발해 시행하게 됐다”고 드림 멤버십 제도의 도입 배경을 설명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한국 금융 산업 및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으뜸고객제도는 2010년 1월 18일에 폐지됐으며 기존 고객 등급은 새로운 “드림 멤버십 제도”에 따라 1월 18일부터 새로운 등급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고객등급은 블랙, 플래티늄, 골드, 블루, 그린, 화이트의 6개 등급으로 나뉘어지며 해당 등급에 따라 기본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본인의 등급과 적립된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드림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마일리지 환산률은 기본적으로 1마일리지=1원으로 적용되며, bc top 포인트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로의 전환,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구입시에는 1.5마일리지=1원으로 환산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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