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와 은행간 업무효율성 제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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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보금자리를 서울 명동에서 여의도로 옮기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KB금융그룹은 13일부터 3일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지주 사무실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현재의 명동 본점 건물을 사용해 왔던 KB금융지주는 7년 만에 여의도 시대를 새롭게 개막한다. 이번 여의도 본사 이전은 윤종규 회장의 은행장 겸직에 따른 그룹 시너지 극대화 효과와 지주와 은행간 업무효율성 제고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전 부서는 재무기획부, 전략기획부, HR부, 홍보부 등 지주사 소속 전 부서를 포함하며, 여의도 본점에 위치했던 경영연구소는 여의도 세우빌딩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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