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인한 항공비용 절감·효율성 등 제고
삼성전자가 노선별로 출장 전담 항공사를 지정하기로 해 항공사들의 구미를 끌어 당기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출장으로 인한 항공비용 절감과 효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서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출장이 잦은 미국, 유럽 등 노선을 운항할 항공사를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100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항공사들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입찰에 참여한 항공사 중 가격(70%), 편의성(20%), 서비스(10%)를 기준으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회사를 낙찰해 오는 18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선호 좌석 우선 배정, 초과 수하물 10㎏ 허용, 수화물 우대관리 태그 부착 등을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장 전담 항공사 선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회사 내부적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지만 노선별로 효율적인 항공사를 결정해 이용할 것”이라며 “한 항공사에 100개의 노선을 몰아준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국내에 취항하는 전 세계 2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노선별 지정 항공사 선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출장이 잦은 미국, 유럽 등 노선을 운항할 항공사를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100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항공사들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입찰에 참여한 항공사 중 가격(70%), 편의성(20%), 서비스(10%)를 기준으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회사를 낙찰해 오는 18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선호 좌석 우선 배정, 초과 수하물 10㎏ 허용, 수화물 우대관리 태그 부착 등을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장 전담 항공사 선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회사 내부적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지만 노선별로 효율적인 항공사를 결정해 이용할 것”이라며 “한 항공사에 100개의 노선을 몰아준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국내에 취항하는 전 세계 2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노선별 지정 항공사 선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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