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 결제대금으로 보면, 장내 채권시장결제를 제외한 나머지 결제대금이 모두 소폭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1분기 중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4천3백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0.3%P 증가하면서 결제대금이 소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약 1.3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6% 소폭 증가함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14.7% 감소한 반면 대금 차감율이 5.0%P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결제대금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중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천6백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0.9%P 증가하면서 결과적으로 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외 채권기관결제 결제규모는 1분기 중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8.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하였으며, 증권결제대금 총액(21조원)의 88.6%를 차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고, CD·CP 결제대금도 일평균 6.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1.7% 감소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1.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고, 결제가 시작된 2013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 증가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현황을 살펴보면 국채가 일평균 5.3조원(4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통안채 2.7조원(25.6%), 금융채 1.3조원(12.5%), 특수채 0.8조원(7.4%), 회사채 0.3조원(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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