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1조9028억원을 시현, 전년(2조3219억원) 대비 18.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험한 경영환경 하에서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당기순익은 343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4% 줄어든 6조6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리한 외형 성장을 자제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우량 고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그룹의 대손비용은 1조1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대손비용률도 0.59%를 기록, 과거 6개년 평균인 0.66%보다 0.07%포인트를 낮췄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22%포인트 및 0.55%포인트 떨어진 0.39% 및 1.80%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인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을 통해 그룹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63%로 향후 대손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그룹의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3.5%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중장기적인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한 덕에 증가율을 최소한으로 억눌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4% 줄어든 6조6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리한 외형 성장을 자제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우량 고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그룹의 대손비용은 1조1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대손비용률도 0.59%를 기록, 과거 6개년 평균인 0.66%보다 0.07%포인트를 낮췄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22%포인트 및 0.55%포인트 떨어진 0.39% 및 1.80%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인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을 통해 그룹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63%로 향후 대손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그룹의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3.5%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중장기적인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한 덕에 증가율을 최소한으로 억눌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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