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적신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대처
가계부채 적신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대처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4.01.1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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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씨는 최근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싼곳을 찾기 위해 상담을 받고 있다. 3년전 받은 주택구입자금대출금리가 높아 고민하던 중 우연히 알게 된 금리비교사이트에서 3.2%의 대출금리를 안내받고 진행예정이다.

미국의 테이퍼링이 본격화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가계부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면 향후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한다면 연체율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가계부채 부실이라는 풍선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금리상승 전 자신의 이자율을 점검하고 보다 저렴한 담보대출로 갈아타기 하거나 안정적인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처가 필요하다.

아파트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대부분 장기적인 대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항목과 개인별 상환계획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최저로 제공되는 은행은 없다. 그러다보니 최대한 많은 은행의 대출 상품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문상담을 받는 일은 시간적으로 소비도 많이 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별 맞춤 대출금리를 비교할 수 있으니,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금리비교서비스 ‘뱅크아이‘ 관계자는 “은행이나 대출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만약 대환대출(갈아타기)을 고려하고 있다면 은행방문 전 무료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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