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연 2%대로 추락…사상 최저

김바울 기자 | 기사입력 2013/11/29 [16:32]

정기예금 금리 연 2%대로 추락…사상 최저

김바울 기자 | 입력 : 2013/11/29 [16:32]
▲(자료=한국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5%대로 떨어지는 등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6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4.46%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6월(4.52%)의 종전 최저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1996년 금리통계 편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 8월(2.63%)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출금리 역시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업대출금리와 가계대출금리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대출금리는 4.5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가계대출금리는 4.2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또 지자체에 대한 저금리대출 취급 등 특이요인에 따라 공공 및 기타대출금리가 0.73%포인트 급락한 3.96%를 기록했다.
 
대출금리와 수신금리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예대금리차)는 1.83%포인트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줄었다.
 
10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25%, 총대출금리는 연 4.78%로 각각 0.04%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53%포인트로 전달과 같았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9월 단기시장 금리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으나 10월들어 순수 저축성 예금,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다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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