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감소…품질논란 영향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감소…품질논란 영향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10.24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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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3분기까지 총 판매는 350만22대, 매출액은 65조 3699억, 영업이익은 6조 2851억, 경상이익은 8조7539억, 당기순익은 6조8637억의 실적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판매댓수와 연결법인 증가 효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내수시장 부진과 국내 생산차질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내수침체, 환율변동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4분기에는 품질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 신차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3분기에 판매 110만9205대, 매출액 20조 8194억, 영업이익 2조 101억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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