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난 30일 정화중학교에서 ‘우리마을교육공동체 1사(社)-1교(校) 악기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정화중학교에서 ‘우리마을교육공동체 1사(社)-1교(校) 악기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정화중학교를 비롯한 10개교에 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했다. 정화중학교와 효성중, 경신고, 대구동부고 등 4개교에는 밴드부에 지원될 2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대건중학교, 경상고, 원화여고에는 1천5백만원 상당의 관악기를 기부하였다. 또 경상공고에는 기타와 우크렐레, 대명초등학교에는 리코더, 대구과학고등학교에는 모듬북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 5천만원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에서도 이번 기부에 참여해 2천만원을 후원함으로써 노사가 함께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후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10년간 약 12만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991년 설립된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23년간 4천 2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5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후원금 전달,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함께한 ‘제1회 DGB 청소년 자원봉사 대상’을 제정,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역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용돈, 학습, 장학금, 건강, 생활지원 등을 후원하는 Total-Care 프로그램인 ‘With-U’(97가구 118명)을 운영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지역 꿈나무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달식 종료 후에는 정화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기부 받은 악기로 밴드공연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춘수 이사장은 “악기 전달 후, 정화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나니, 예술교육으로 인한 청소년 감성 발달이 곧 학업 성취도와 자아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교육기부문화에 앞장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