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개성공단 재가동 기업에 3000억원 특별자금 지원
IBK기업은행, 개성공단 재가동 기업에 3000억원 특별자금 지원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9.1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재가동에 들어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기계설비 점검 및 교체와 원자재 구매, 매출채권 할인 등의 용도로 기업 한 곳당 5억원까지 빌려주며, 본부 승인을 받을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또 개성공단의 조업 중단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 금리감면권을 1%p 확대·적용하며,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8곳에 1395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