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가로수길-세로수길 매출 비교분석 결과발표
BC카드, 가로수길-세로수길 매출 비교분석 결과발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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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 고객과 함께하는 BC카드는 서울시 주요상권 중 한곳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매출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은 카페나 레스토랑, 디자이너 숍들이 많아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로수길 이면 도로 주변 상점들도 세로수길이라고 불리며 가로수길 인기에 힘입어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BC카드에서 발표한 결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가로수길에서 발생된 매출액(66%)이 세로수길에서 발생된 매출액(34%)보다 약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통틀어 가장 매출액이 높은 업종은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전체 매출액의 33%를 차지한 “여성의류” 업종이었다.

특히, 가로수길에 위치한 “여성의류” 업종은 전체 매출액 중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음식”, “치과”, “일반의류”, “산부인과” 업종 순으로 매출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수길에 위치한 업종 중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음식” 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류”, “잡화”, “제과”, “미용실”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에서 발생된 연령대별 매출액을 비교해본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층은 20대(38.4%)인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32.6%), 40대(14.8%), 50대(9.9%) 순으로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로수길에서 발생된 20대, 30대의 매출비중은 각각 25%, 21%를 차지하는 등 가로수길에서 젊은층의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매출액을 분석해본 결과 가로수길은 오후 3시~8시 사이, 세로수길은 오후 6시~11시 사이에 매출이 가장 많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쇼핑이 주를 이루는 가로수길은 오후는 물론 오전 시간대에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된 반면에, 요식이 주를 이루는 세로수길은 12시부터 꾸준히 매출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10시~ 오전 6시 사이의 세로수길 매출액은 가로수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시간대는 가로수길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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