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외국환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를 뽑는 제3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영업점에서 1954명의 직원과 외국환 업무에 관심이 많은 팀장 이상 책임자가 참가했다. 두 차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67명의 지원자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본선 행사는 골든벨 형식으로 외국환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4명의 ‘외국환 달인’이 선발됐다.

이날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뉴욕지점 업무개시, 하노이사무소 및 북경사무소 개소로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외국환 사업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고 경쟁력 향상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