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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고성능 스포츠카 '918스파이더'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포르쉐911 50주년 한정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911 카레라S를 기반으로 한 모델은 전통적인 911의 첨단기술을 접목했다. 또한 새로운 911 터보모델도 공개하면서 스포츠카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럭셔리급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뉴 파나메라 시리즈, 연료효율을 그대화 한 파나메라 SE-하이브리드도 선보인다.
918스파이더는 포르쉐 DNA의 연속선에서 고성능 하이브리드로 수퍼 스포츠카의 출력과 전기차의 정숙함을 동시에 실현한 자동차다.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이며, 100km당 평균 3.0~3.3리터의 연료를 소비한다.
카레라S 모델을 기반으로 한 911 50주년 한정모델은 스포츠카의 초기 시절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안전장치가 돋보인다. 수평대향 6기통 엔진에 4륜구동 모델의 와이드한 보디와 오리지널 911의 전통적인 후륜을 결합시켰다.
한편 포르쉐는 911라인의 기술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한데 모은 뉴 911터보와 터보 S도 선보인다.
4륜구동,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어댑티브 에어로다이내믹, 풀 LED 헤드라이트, 560bhp의 출력, 더블 터보차지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갖춘 이 차량은 레이싱과 일상 주행 모두 가능하다.
911 터보S에는 PDCC시스템과 함께 다이내믹 엔진 마운팅, PCCB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으로 달려 있다. 이 모델들의 연비는 100km당 9.7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15%나 연료효율이 향상됐다.
[신모델 복합연비 & 이상화탄소 배출량]
* 918스파이더 3.3-3.0리터/100km, 전기소비 13.0-12.5Wh/100km, 79-70g/100km
* 파나메라 SE-하이브리드 3.31리터/100km, 전기소비 16.2Wh/100km, 71g/100km
* 911 50주년 모델 9.5-8.7리터/100km, 224-205g/100km
* 911 터보-911 터보S 9.7리터/100km, 227g/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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