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예비신부들을 위한 혼수전용 냉장고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사진)' 4종을 9월에 출시한다.

혼수 고객들이 공간제약 등의 이유로 김치냉장고 구매를 망설이는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소량의 김치도 맛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치플러스 우측 하단에 채용된 '아삭플러스'는 영하 23도~2도내에서 6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또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키는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3단계 저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삭플러스는 오토클로징 기능을 채용해 살짝만 밀어도 서랍이 쉽게 밀려 들어가 자동으로 닫히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냉기 손실도 방지해준다.

또한 이 김치플러스는 551리터의 냉장고, 174.5리터의 냉동고, 174.5리터의 김치냉장고를 동시에 구입한 효과와 동일하며 주방공간 활용도 높였다.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용량은 900리터에 가격은 399~449만원대로 8월까지 예약구매가 가능하며, 예약판매 기간에는 4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