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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뚫려, "더 하락하지 않을 것"

FOMC 정례회의·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기업 실적 호전

유영광 기자 | 기사입력 2013/07/29 [18:17]

코스피 1900선 뚫려, "더 하락하지 않을 것"

FOMC 정례회의·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기업 실적 호전

유영광 기자 | 입력 : 2013/07/29 [18:17]
▲해외 증시 하락에 코스피가 1,900선을 내줬다. 특히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고용지표 발표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 향후 추이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해외 증시 하락에 코스피가 1,900선을 내줬다.
 
이번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고용지표 발표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 향후 추이를 가늠하기 힘든 상태다.

이에 시장은 코스피가 1900선 밑으로 더 떨어질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해외 시장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최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좋은 편으로 업종별 펀더멘털이 크기 때문에 다시 반등, 상승 가능한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보다 10.92p 내린 1,899.89p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08.66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한때 191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다시 1910선을 내주며 1900선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기관은 1334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자산운용사가 2201억원을 순매도했고 보험과 은행도 각각 341억원, 2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62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증권시장의 이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이날 코스피 또한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 낙폭은 제한됐다. 연준의 FOMC 회의는 미국에서 오는 30∼31일(현지시간)에 열린다.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양적완화 축소 시기나 규모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등이 발표되는 것도 주목할 요소다.

대부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또한 코스피가 1900선 밑으로 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증시에 영향을 준 것은 해외 증시의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일본과 중국 주요 증시는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김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880선만 무너지지 않으면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좋게 발표되고 있어 펀더멘털적 요소는 충분하다”며 “관건은 1880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1880선에 20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고, 지난 7월 10일 등락한 종목들의 지지선이 1880선인 만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완중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도 “이날 주식시장은 해외적인 요인에 의해 소폭 하락했을 뿐”이라며 “이날 지수가 1900선에서 소폭 하락 및 상승하는 것은 업종별 펀더멘털에 크게 작용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이라고 급등 및 급락 예상에 선을 그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급락해 전 거래일보다 4.09% 하락했다.

이어 POSCO(-0.76%), NHN(-2.49%), 한국전력(-1.07%) 등이 소폭 떨어졌고, 현대차(2.00%), 현대모비스(1.14%), SK텔레콤(2.04%) 등은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33p, 0.79% 내린 540.9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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