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국내 최초 신용리스크 시스템 개발
농협銀 국내 최초 신용리스크 시스템 개발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7.1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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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향후 농협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해당 시스템을 공급해 전 계열사 차원의 일관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신용리스크(Credit VaR) 측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7월부터 실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이란 금융기관이 향후 특정 기간 동안 그 이상의 손실을 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할 수 있는 최대 손실규모를 말한다.

현재 국내 은행 대부분이 신용리스크 측정을 위해 외국회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년 여의 개발기간과 외부 검증을 마치고 농협은행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시스템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기능을 구현하고 측정값 분석과 검증기능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농협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해당 시스템을 공급해 전 계열사 차원의 일관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주요기능에 대해서는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며 “이번 시스템 리스크관리 부문 우수은행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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