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 i40살룬, 벨로스터는 30만원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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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두 번의 가격인하에 이어 그랜저, i40, i40 살룬, 벨로스터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8일부터 최대 100만원 내린다. 인하 폭은 그랜저가 100만원이며 나머지 차종은 30만원씩이다.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3.3 셀러브리티 모델은 294마력의 GDi 엔진에 전자제어 서스펜션, 19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그대로 적용되고도 4093만원에서 3993만원으로 100만원 낮아졌다.
유러피언 중형세단 i40 D-스펙과 i40 살룬 D-스펙 또한 스마트 내비 등 차별화된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i40 D-스펙은 303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i40 살룬 D-스펙은 2950만원에서 2920만원으로 30만원씩 인하했다.
벨로스터 D-스펙 모델도 2160만원에서 2130만원으로 30만원 낮아졌음에도 다이내믹 드라이빙시스템, 스포츠 브레이크 등의 특화 사양이 그대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전격 결정하게 됐다”고 인하 배경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인기 옵션인 파노라마 썬루프의 가격도 10만원 인하했다. 적용 차종은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i40, i40 살룬, 그랜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중대형차 7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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