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업본부 체제 개편
LG전자, 사업본부 체제 개편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6.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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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 신설, VC사업본부장에 이우종 V-ENS 대표 선임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오는 7월 1일부터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를 신설, 5개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다음 달부터 생활가전(HA) 사업본부, 에어컨(AE) 사업본부,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휴대폰(MC) 사업본부에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까지 총 5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 산하 카 사업부 ▲전기차용 모터ㆍ인버터ㆍ컴프레서 등을 개발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EC(Energy Components) 사업부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를 통합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한다.

각 사업부 명칭은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H&M(HVAC &Motor) 사업부, VE(Vehicle Engineering)사업부로 바뀐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에는 이우종 V-ENS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자동차 부품 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V-ENS 대표 등을 지냈다.

IVI사업부장에 김진용 전무, VE사업부장에 김준홍 상무를 각각 임명했으며, H&M사업부장은 이우종 사장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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