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제5차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
DGB금융그룹, ‘제5차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6.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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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6월 11일 몽골 뭉근머리트에서 올해로 5년째 ‘DGB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11일(화) 몽골 뭉근머리트에서 ‘DGB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뭉근머리트는 DGB금융그룹이 2009년부터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날 행사에는 뭉근머리트 솜장(군수) 및 지역민, DGB금융그룹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약 3ha의 면적에 비타민 나무 2,100그루를 식재하고, 그 동안 조성한 지역에 낙엽송과 비슬나무 1만여 그루를 추가 보식했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대구은행, DGB캐피탈, 유페이먼트,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20명이 참여해 DGB금융그룹의 출범 2주년을 알리고 기념하는 한편, 그룹 임직원의 통합과 시너지 증대를 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의의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은 몽골의 튜브 아이막(Tuv Aimag) 도지사로부터 지난 5년 간 몽골의 사막화 방지숲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숲 조성 행사와 함께 장학금 지급 및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에 유학하는 몽골 박사과정 유학생 1명과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 출신으로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유학 중인 현지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배구 경기 등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는 지난 2007년 DGB금융그룹이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에 주민들의 식수 해결을 위한 ’한·몽 우정의 샘’ 기증을 계기로 시작됐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지역에 매년 6만여 그루의 소나무와 비슬나무, 낙엽송을 식재하고, 양묘장을 조성하는 등 DGB금융그룹의 글로벌한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한·몽골 간 민간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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