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사흘간 인제스피디움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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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가 8월9일부터 사흘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레이스는 개장을 앞둔 인제스피디움에서 3라운드가 열리며, 아시아시리즈는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을 거쳐 다시 상하이, 마카오에서 막을 내린다.
이 레이스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오랜 전통의 명품시계 블랑팡의 만남으로 갖는 단일차종 경주다. 2009년 유럽에서 시작된 대회는 아시아까지 확대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 미국에서도 레이스가 열리며,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드라이버를 최초로 출전시킨다.
출전차량 가야르도 슈퍼트로페오는 5.2리터 10기통 엔진을 단 4륜구동으로 570마력의 강력한 성능에 차체 중량은 1300kg으로 아주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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