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Pico 백홀장비 개발
LG유플러스, LTE Pico 백홀장비 개발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3.04.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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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기술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LG유플러스가 LTE 트래픽의 효율적 수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LTE 피코셀(Pico-Cell) 상용망 구축을 시작한데 이어 피코셀 트래픽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 기술 기반의 백홀장비를 국내기술로 개발,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백홀(BackHaul)장비는 휴대폰의 신호를 받는 기지국들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백본망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LTE 시대에 맞춰 데이터가 올 패킷(All-Packet)화됨으로 인해 백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기술 요구사항과 개발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백홀장비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수차례에 걸친 검증과 미비점을 보완, 성능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다.

특히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EPON 기반의 LTE 피코 백홀망용 장비는 국내 최초로 OLT(회선단말기, Optical Line Terminal)와 Splitter(광분배기)간 이중화 구성 및 50ms 수준의 완벽한 보호절체 성능을 제공, 향상된 품질을 보장한다.

즉, 광선로 장애에 대비한 백홀망의 생존성 강화는 물론,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무중단 자동 절체를 통해 LTE 피코셀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 등 품질 보장이 가능해 졌다.

또한 매크로셀과 피코셀용 백홀망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용 및 감시의 일원화로 비정상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른 상태 확인 및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스틱형(Stick Type)으로 ONT(광모뎀, Optical Network Terminal)장비를 소형화시켜 피코셀에 직접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 공간이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가 매우 용이할 뿐 아니라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가 탁월하다.

이에 LTE 피코 백홀장비는 EPON 기술 기반의 광랜, 기업용 인터넷서비스 등에 활용이 가능해져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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