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14년 동안 지원
한국씨티은행,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14년 동안 지원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3.03.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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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조합의 2013년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지원을 위해 미화 10만 달러 후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사장 정명기)과 함께 ‘2013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을 2013년 3월 19일 오전 한국씨티은행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사진왼쪽,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사진오른쪽,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사장 정명기)과 함께 ‘2013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을가졌다.

이날 후원협약식은 지난 후원기금을 통해 진행된 신나는조합의 사업보고로 시작하여,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1억 7백여 만원(미화 10만 달러)의 후원금 전달하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신나는조합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1999년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출발하여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80억 원의 창업자금을 450여명에게 대출해주었다.

2011년부터는 창업자금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가계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고금리 대부업 이용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 중 한국 최초로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을 시작했으며, 사회취약계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영역까지 포괄하는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으로 관련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상환율 향상과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출업체에 대한 Business Development Service시스템 구축과 직원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홍보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씨티는 마이크로파이낸스에 대한 최대 후원기업 중 하나로서 지난 30년간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지원 사업은 지난 1999년 신나는조합의 그라민트러스트 교육훈련 참가를 도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소개한 이후, 신나는 조합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프로보노 재능기부 활동참여를 통해 상환관리시스템 개발과 상환관리에 대한 전문적 기술 및 서비스 자문 지원 및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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