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브랜드 가치 '승승장구'비결은

CEO 글로벌 도약 의지와 폭넓은 통신 외교가 결정적 역할

김남주 기자 | 기사입력 2013/03/14 [15:38]

KT, 글로벌 브랜드 가치 '승승장구'비결은

CEO 글로벌 도약 의지와 폭넓은 통신 외교가 결정적 역할

김남주 기자 | 입력 : 2013/03/14 [15:38]
▲KT의 글로벌 위상 상승에는 이석채 회장의 글로벌 도약 의지와 폭넓은 통신 외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T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KT(회장 이석채)는 14일 영국의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에서 발표한 ‘Top 500 Telecom Brands 2013’ 순위와 ‘Top 50 Telecoms Operator Brands 2013’ 순위에서 KT가 각각 32위와 2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통신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순위라고 KT 측은 밝혔다. 

‘Top 500 Telecom Brands 2013’은 애플과 삼성 등 통신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선정했으며, 이 중 통신 사업자만 별도로 뽑아 ‘Top 50 Telecoms Operator Brands 2013’ 순위를 선정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으로 브랜드 화폐 가치산정의 글로벌 기준인 ISO 10668을 획득해 모델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브랜드파이낸스는 KT의 기업가치를 159억7천2백만달러(US$)로,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무려 12억8700만달러(US$) 상승한 49억1100만달러(US$)로 평가했다. 

KT는 전년대비 ‘Top 500 Telecom Brands 2012’에서 10계단 상승했고 ‘Top 50 Telecoms Operator Brands 2012’에서는 8계단 상승해, 6계단 하락한 BT(영국)와 4계단 하락한 무비스타(스페인)와 대조를 이뤘다. 

KT의 글로벌 위상 상승에는 이석채 회장의 글로벌 도약 의지와 폭넓은 통신 외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석채 회장은 취임 이후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Global ICT(정보통신기술) Convergence Leader’라는 비전 아래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KT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이러한 KT의 노력은 해외의 권위있는 연속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KT의 글로벌 변화 의지가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석채 회장은 지난 2011년 정보통신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EEE Distinguished Industry Leader Award(산업리더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2년 11월에는 세계적인 경제채널 CNBC가 주관하는 ABLA시상식에서 인재 부문(Asia Talent Manag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2월에는 NFC 결제 솔루션 등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GSMA 최고 의장상(GSMA Chairman’s Award)’을 받기도 했다. 

이석채 회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2013에서 활발한 통신외교 행보를 보였는데, 세계 12대 통신회사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GSMA CEO 라운드 테이블 멤버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참석했고 국내 통신사 CEO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KT가 만든 ‘모카’와 ‘조인’ 등 가상 재화도 전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복합 결제’와 ‘자가 보안 결제’ 방식이 적용된 KT의 스마트 금융서비스 ‘MoCa(모카)’를 출시해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결제함과 동시에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염려도 없앴다. 

모카 만의 차별화된 결제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호주, 싱가폴, 일본, 미국 등에도 특허 등록돼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KT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조인(Joyn)’은 그룹 통화와 화면 공유,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등 특화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조인 이노베이션 챌린지(joyn Innovation Challenge)’에서 전세계 통신사업자중 유일하게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해 KT 가상 재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T&C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이번 글로벌 브랜드 평가 결과는 글로벌 ICT 리더로 도약하려는 KT의 변화를 전세계가 인정한 것으로 KT의 다양한 글로벌 활동과 해외의 권위있는 어워드 수상, CEO와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표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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