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배 구청장' 선관위 조사 착수 | ||||||||||||
민주당은 27일 여권내 금풍향응 동원선거를 감시하기 위해 비상감시체제를 48시간 가동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선관위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며 "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곧 알려주겠다" 고 말했다. 특히 박윤배 부평구청장이 '성명 미상의 다수의 사람과 음주와 식사한 일이 있다' 는 주민 제보에 따라, 민주당 감시반 레이다 망이 곧바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제보로 현장확인을 위해 그를 추적하던 선관위와 민주당 당직자를 피해 중앙선을 넘고 불법 유턴하며 도주한 의혹까지도 사고 있다. 그렇다면 '박 구청장이 왜 선관위를 피해 중앙선까지 넘으며 도주를 했느냐' 가 선관위측이 풀어냐 할 숙제다. 최재성 부평선대위 대변인은 28일 국회 기자실을 찾아 "선관위에서 자세한 것을 조사 하겠지만 관권향응의혹 사건을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며 "민주당 부평을 선대위는 지금 회의중이지만 박윤배 구청장에 대한 항의방문 및 해명요구를 위한 방문을 논의 중"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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