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2012년 당기 순이익 2,734억원 시현
DGB금융그룹, 2012년 당기 순이익 2,734억원 시현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2.07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6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734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378,65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BIS비율(BASEL I 기준) 15.57%, ROA(총자산순이익률) 0.83%로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관비는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4,93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고, 지속적인 자산 클린화 노력으로 충당금전입액은 전년대비 23.1% 감소한 1,110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영업이익은 9,640억원으로 전년대비 6.1% 감소를 기록했지만,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와 활발하지 못했던 주식시장을 감안할 때,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2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6% 감소한 2,801억 원 이고, 수익성지표인 ROA0.86%,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70%,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4%를 각각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그 동안 건전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동업계에서도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총 수신은 전년 대비 9.9%증가한 285,135억원, 총 대출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226,329억원으로 전반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은 “2012년은 DGB캐피탈, DGB데이터시스템 등 그룹 사업 다각화로 금융그룹의 모습을 갖춘 한 해였다.”라고 평가하며 “2013년에는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및 지속적인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