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창립 50돌 앞두고 글로벌 행사 갖는다
람보르기니, 창립 50돌 앞두고 글로벌 행사 갖는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8.27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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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50주년을 축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는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대표.

람보르기니가 창립 50주년을 1년 앞두고 다채로운 축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스테판 윙켈만 대표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빈티지 축제인 '더 퀘일'과 '콘코르소 이탈리아노'에서 람보르기니 50주년 특별로고를 공개하면서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특별로고는 숫자 50과 영문 Anniversary가 상하로 결합된 미래 혁신을 추구하는 람보르기니의 철학을 반영한 사선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 창립 50주년 특별로고
행사의 백미는 내년 5월 이탈리아와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그랜드투어)'다. 그란데 지로는 람보르기니 사상최대 규모의 랠리로 전세계 람보르기니 오너, 딜러들이 참여해 이탈리아 주요 지역을 투어링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란데 지로는 50년전 볼로냐 산타가타에 본사가 세워진 시기인 5월에 맞춰 5월7일부터 11일까지 수백대의 람보르기니 차량들이 1200km의 대장정을 5일간 소화할 예정이다.

여정은 밀라노 인근 럭셔리 리조트를 출발, 9일 로마 개선 행사후 오르비에토 등을 거쳐 볼로냐에 도착해 산타가타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갈라디너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창립 50주년기념 사이트(lamborghini50.com)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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