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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용 차량과 교보재를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8일 부천 정비연수원에서 알페온, 쉐보레 캡티바, 아베오, 스파크 등 차량 29대와 엔진 56대를 전국 18개 중고교, 대학교, 자동차 정비 교육기관에 기증했다.
최시종 AS사업본부 상무는 전달식에서 "2002년 회사출범 이후 지금까지 차량, 엔진 등 3472대의 교보재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기증으로 교육의 질이 더 개선되고 교육기관과의 미래지향적인 유대관계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8월 전국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공고 교사 등 120여명을 초청해 교원 자동차정비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기술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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