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북미지역 3월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2011년 동월대비 15.4% 증가했으며, 일일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11.2% 상승한 것.

토요타의 북미지역 1분기 판매량은 48만7284대며, 일일평균 판매량 기준으로 2011년 동월대비 9.4% 상승했다.

1분기의 판매일수가 2011년보다 2일 많은 것을 배제하고 총 댓수만 비교한다면 12.3% 상승한 수치다.

3월 총 판매량은 18만3142대로 2011년 동월대비 17.7% 증가했으며, 일일평균 판매량 기준으론 13.5% 상승했다.

특히 이번 북미지역 판매량에서는 캠리와 프리우스의 선전이 돋보였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3월 한 달 4만2567대를 팔아 2011년3월과 비교했을 때 3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프리우스 패밀리는 총 2만8711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48.8% 증가했다. 제프 브라켄 토요타 세일즈담당 부사장은 “캠리가 베스트 판매를 보이고, 프리우스 역시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며 “의미있는 1분기 결과와 낙관적인 주요 경제지표로 토요타는 이 모멘텀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