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700마력 스포츠카 '아벤타도르J’ 발표
람보르기니, 700마력 스포츠카 '아벤타도르J’ 발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3.08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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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300km 넘는 완전 오픈형 로드스터
▲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대표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차 '아벤타도르J'를 설명하고 있다.

슈퍼카 메이저 람보르기니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오픈 슈퍼 스포츠카 역사상 가장 극적인 디자인과 성능의 ‘아벤타도르J’를 발표했다.

세계에서 한 대만 제작된 아벤타도르J는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이 모델은 6.5리터 12기통 고회전 엔진을 장착해 컨버터블임에도 최고출력 700마력, 최고속도 300km가 넘는 폭발적인 성능이다.

아벤타도르J는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슈퍼카 중 차체가 가장 낮으며 루프와 윈드스크린이 없는 형태의 완전 오픈형 로드스터다.



또한 오픈카의 제약을 극복하고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 보디 일부분이 새롭게 디자인됏으며, 아벤타도르의 상징인 레드 보디컬러와 위로 열리는 시저도어 형태는 그대로 유지했다.

전장 4890mm, 전폭 2030mm, 전고 1,110mm의 낮고 와이드한 차체에 후드라인, 시트,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시트 사이를 지나 엔진커버까지 운전석과 조수석이 좌우 대칭이다.

또한 시트를 연성 탄소섬유 직물로 제작해 편의성과 충격 흡수성을 높였으며, TFT-LCD 클러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에어컨 등 편의장치를 대부분 제거해 차체 중량을 1575kg으로 경량화했다.

20인치 프론트 휠과 21인치의 리어 카본휠은 CFRP 팬 타입으로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브레이크와 타이어의 냉각 효율을 최대로 고려해 설계됐다.

다운포스를 강력히 일으키는 립스포일러 일체형의 초강성 프론트 범퍼는 고속주행 때 차체를 도로에 밀착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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