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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5일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조희용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협찬 차량은 정상의전, 경호를 위한 에쿠스 리무진, 에쿠스 세단, 스타렉스, 모하비 등 총 260여대며, 70여명으로 구성된 ‘정비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용 부단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ㆍ기아차에서 58명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안보분야 정상회의에 차량을 협찬해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국 정상들이 대한민국 브랜드인 현대ㆍ기아차의 차량을 이용한다는 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충호 사장은 “국가적인 행사에 의전차량 협찬사로 함께 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상회의 차량 협찬을 통해 각국 정상들에게 높은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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