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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지난해 2010년 대비 23% 증가한 160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약 4.5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매출 또한 3억2200만 유로를 달성해 2010년보다 19% 가량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세계 경제위기에서도 주력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와 지난 11월 출시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람보르기니 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가야르도 역시 LP550-2 트리콜로레,LP560-4 비콜로레,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등 성공적인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대표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미래 슈퍼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며 "올 경제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의 인기에 힘입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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